보도자료
4차산업 혁명 트렌드 맞춘 스마트관광 준비 필요하다
페이지 정보
본문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륙과 연결되는 접근망 개선과 함께 중앙 정부의 다양한 선도사업에 대한 준비와 도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에서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사장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4차산업 혁명의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관광에 대한 준비, 도로 철도 항만 확충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태동 강원연구원연구위원은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발전전략 구상’ 발제에서 “소비자들의 해양레저관광 참여를 통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중요하다”고 했다.
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는 박병직 한림대 겸임교수, 석혁기 강원도립대 스포츠레저과 교수, 안경모 경희대 명예교수, 현준태 강원자치도 관광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권태정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해양관광과 관련된 지혜를 나누고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관광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동해안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청정지역이자 미래 관광자원"이라며 "전문가들의 고견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우리의 해양관광사업이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돼 환동해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작은 어촌마을에서 세계인이 찾는 해양도시로 변한 멕시코의 칸쿤처럼 강릉 역시 바다와 솔향이 어우러진 해양 레저 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권태정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장, 김홍규 강릉시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광래 강원도립대총장, 정태범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조대영·권순민 시의원, 마남진 한국은행강릉본부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김준래 민평통자문회의강릉시협의회장, 이우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운 강릉관광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이전글[포토뉴스]강릉관광진흥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24.01.10
- 다음글강릉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 성료 24.01.10